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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니6' 슬리피, 탈락 "내 자신에 대한 편견 깼다"


죽음의 조 2조에서 7위로 탈락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쇼미더머니6' 화제의 참가자 중 한 명이었던 슬리피가 결국 탈락했다.

2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선택 싸이퍼가 진행됐다. 싸이퍼 1위를 차지할 경우 프로듀서팀 선택권을 갖게 되며, 7위는 자동 탈락한다. 슬리피는 2조 7위에 올라 '쇼미더머니6'를 떠나게 됐다.

2조는 행주, 블랙나인, 자메즈, 라이노, JJK, 슬리피, 해쉬스완이 속했다. 슬리피가 가장 먼저 마이크를 들었고, 이어 행주, JJK, 자메즈, 해쉬스완, 블랙나인, 이용진 순으로 싸이퍼가 이어졌다. 래퍼들은 "완전 센 조"라고 평가했다.

프로듀서들은 "다들 진짜 잘했다", "누구 하나 실수하길 바랬을 정도다", "죽음의 조였다"고 말할 정도로 치열한 대결이었다.

그 결과 슬리피가 7위로 탈락했다. 슬리피는 "래퍼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가는게 좋았다.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깨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쉬스완과 블랙나인이 공동 2위, 행주가 1위를 차지했다. 행주는 지코&딘을 선택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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