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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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첫방 '내 여자의 핸드폰', 시청률 2.4%로 출발…정규 될까

기사입력 2017.07.29 09:09 / 기사수정 2017.07.29 09:0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이 베일을 벗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내 여자의 핸드폰' 첫회는 2.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예능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슬옹, 황치열이 출연해 5인의 '그녀'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하는 미팅을 진행했다.

임슬옹, 황치열이 5인의 여성 출연자 스마트폰만 보고 결정을 하는 것. 이에 스마트폰 속 플레이리스트, 메신저, 사진첩 등을 보며 해당 여성들을 유추해 나갔다.

결국 두 명의 여성이 최종라운드에 올랐고, 그 결과 황치열과 자이언트 베이비가 커플로 탄생했다.

'내 여자의 핸드폰'의 시청률은 2%대지만, 관심만큼은 다른 프로그램 못지 않다. 그러나 신선한 포맷의 프로그램이라는 평과 타인의 휴대폰을 거리낌없이 들여다 보는 것에서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29일 오후 11시 2회가 계속되는 '내 여자의 핸드폰'이 정규 프로그램 편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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