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의 핸드폰' 임슬옹 "이상형? 여자여자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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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슬옹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28일 밤 KBS 2TV 2부작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이 첫방송 됐다. 김성주와 정형돈이 MC로 호흡을 맞췄으며, 황치열과 임슬옹이 미팅남으로 출연했다.

이날 임슬옹은 공개 미팅인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저도 이제 20대가 아니라 30대가 되다 보니까”라며 “좀 진지하게 해볼까 하고…”라고 답했다.

이후 이상형에 대해 묻자 임슬옹은 “고지식할 수도 있지만 여성스러운 걸 좋아한다”며 “여자여자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내 여자의 핸드폰’은 KBS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자들의 휴대폰만 보고 남자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나가는 러브 버라이어티다. 오는 29일 밤 10시 45분 2회가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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