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태곤, 왼 어깨 통증으로 교체..검진 예정

2017. 7. 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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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태곤이 왼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오태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9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오태곤은 그 과정에서 왼 어깨 통증을 느꼈다.

kt 관계자는 "오태곤이 왼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중이며 경과에 따라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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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익래 기자] kt 오태곤이 왼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오태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9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오태곤은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도루시도했다. 그러나 다소 늦은 타이밍으로 김태군의 송구에 막혀 저지됐다.

오태곤은 그 과정에서 왼 어깨 통증을 느꼈다. 3회 수비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으나 결국 4회 수비에 앞서 이대형과 교체됐다. 우익수로 출장했던 김동욱이 1루수를 맡으며 이대형이 좌익수로 나갔다. 기존 좌익수 멜 로하스가 중견수로, 중견수 유한준이 우익수를 맡는 연쇄적 수비 위치 변경이 일어났다.

kt 관계자는 "오태곤이 왼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중이며 경과에 따라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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