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도로에 소주 수백병 쏟아져.. 인근 통행 차질
민경석 입력 2017. 7. 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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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도로에서 주류 도매점의 트럭에 실린 소주 수백 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상인역 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A(33)씨가 몰던 1t 트럭에서 소주 300여 병이 쏟아졌다.
도로에 쏟아진 소주병으로 인해 주변 통행이 20여 분 동안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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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의 한 도로에서 주류 도매점의 트럭에 실린 소주 수백 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상인역 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A(33)씨가 몰던 1t 트럭에서 소주 300여 병이 쏟아졌다.
도로에 쏟아진 소주병으로 인해 주변 통행이 20여 분 동안 차질을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이 좌회전하던 중 중심이 쏠려 술병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직후 해당 지구대에서 출동해 현장이 수습될 때까지 교통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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