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회장, "코스타 좋은 선수. 에이전트와 만났다"

이원희 기자 2017. 7. 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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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얘기를 나눴다."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AC밀란의 마르코 파소네 회장이 첼시의 공격수 디에코 코스타에 대해서 언급했다.

2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파소네 회장은 "나는 타 팀 선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코스타는 좋은 선수다. 또 호르헤 멘데스(코스타의 에이전트)를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일단 코스타는 첼시의 선수다"라는 묘한 기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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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많은 얘기를 나눴다."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AC밀란의 마르코 파소네 회장이 첼시의 공격수 디에코 코스타에 대해서 언급했다.

코스타는 현재 첼시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만 해도 리그 20골을 터뜨려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지만, 최근 이적설이 나돌면서 첼시와 멀어졌다. 브라질에서 코스타 홀로 훈련하는 사진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처량한 현실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파소네 회장이 코스타에 대해 "좋은 선수다"고 칭찬했다. 2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파소네 회장은 "나는 타 팀 선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코스타는 좋은 선수다. 또 호르헤 멘데스(코스타의 에이전트)를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일단 코스타는 첼시의 선수다"라는 묘한 기운을 남겼다.

명가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AC밀란은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코스타를 비롯해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에르 오바메양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힘든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코스타가 빠르게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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