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네이마르, 훈련 중 팀 동료 세메두와 충돌

김대령 2017. 7.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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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25·FC바르셀로나)가 팀 동료 넬슨 세메두와 충돌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가 팀 동료 넬슨 세메두와 훈련 도중 충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떠나고 싶다면 떠날 수 있다. 자신의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는 네이마르가 남기를 바란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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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네이마르(25·FC바르셀로나)가 팀 동료 넬슨 세메두와 충돌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가 팀 동료 넬슨 세메두와 훈련 도중 충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네이마르는 세메두가 그를 막는 과정에서 거친 플레이를 벌이자 이를 뿌리치고 항의한다. 동료들의 만류에도 네이마르는 화를 내며 계속 언쟁을 벌이고, 결국 조끼를 벗어 던지고 훈련장을 떠난다.

네이마르는 최근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이적설에 관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세계 각지의 유력 언론들은 조만간 그의 파리행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떠나고 싶다면 떠날 수 있다. 자신의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는 네이마르가 남기를 바란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데일리메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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