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MLS 올스타 주장..레알과 격돌

조용운 2017. 7. 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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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3, 시카고)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의 주장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MLS 올스타의 주장으로 슈바인슈타이거로 뽑혔다고 밝혔다.

MLS 올스타는 슈바인슈타이거를 포함해 비야, 카카(올랜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LA갤럭시), 조지 알티도어(토론토) 등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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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3, 시카고)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의 주장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MLS 올스타의 주장으로 슈바인슈타이거로 뽑혔다고 밝혔다. 슈바인슈타이거는 SNS 계정을 통해 팬투표로 이뤄진 주장 선정서 다비드 비야(뉴욕시티)와 팀 하워드(콜로라도)를 따돌렸다.

MLS 올스타와 레알 마드리드는 내달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MLS 올스타는 이달 초 팬이 선정한 베스트11을 포함해 감독 및 사무국 추천으로 24인을 선정했다.

올스타전에 나서는 스타가 상당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시카고로 이적한 슈바인슈타이거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베스트11과 주장에 선정됐다.

지난 3월 말 시카고로 둥지를 옮긴 슈바인슈타이거는 리그 4라운드를 시작으로 전경기에 출전해 팀을 지탱하고 있다. 시카고가 지난해 최하위서 현재 동부지구 2위로 오른 공이 슈바인슈타이거 덕분이라는 평가다.

MLS 올스타는 슈바인슈타이거를 포함해 비야, 카카(올랜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LA갤럭시), 조지 알티도어(토론토) 등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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