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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생명에 대한 감사함 몰랐다" 발언 눈길

입력 : 2017-07-28 18:03:04 수정 : 2017-07-28 1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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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건강에 대해 감사함을 잊고 살았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김우빈 인스타그램 캡처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이 과거 건강과 관련해 한 발언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우 김우빈은 과거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류스타 '신준영' 역으로 열연했다.

이와 관련해 진행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1년 가까이 신준영으로 살았다"며 "시한부라고 믿고 진짜 그렇게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내 목숨과 건강에 대해 감사함을 잊고 살았더라"고 덧붙였다.

비인두는 입안과 식도 사이에 위치해 있고 목뼈 앞을 위아래로 연결하는 짧은 관의 가장 위쪽 부분을 지칭한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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