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첫방 '내여자의핸드폰', 돌아온 KBS 연애예능 어떨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28 18: 00

'내 여자의 핸드폰'이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 2TV 2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은 KBS가 지난 2003년 방영된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연애 예능으로 많은 궁금증을 모았던 바. 
타이틀 그대로 오로지 여자들의 핸드폰만 보고 남자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나가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내 여자 핸드폰'에는 황치열, 임슬옹이 첫 타자로 커플 매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MC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낙점됐다. 특히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찰떡 같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두 사람은 이번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케미'로 '내 여자의 핸드폰'을 이끌 예정.
이외에도 브라이언, 김신영, 신동, AOA 지민, 유재환 등 패널군이 등장해 황치열과 임슬옹의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설렘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과연 '내 여자의 핸드폰'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과 같이 다시 한 번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신드롬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 여자의 핸드폰'은 이날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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