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토요일, 5·18광장 '여름밤 음악회장'으로

최문선 기자 2017. 7.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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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토요일, 광주 5·18 민주광장이 '한여름 밤 음악회장'으로 변신한다.

29일 오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별빛 음악회'를 주제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

1부 무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인 장소영 밴드와 트럼펫 연주자 안병철씨가 함께 공연한다.

음악회에는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작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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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 광장.(뉴스1DB) © News1 남성진 기자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7월의 마지막 토요일, 광주 5·18 민주광장이 '한여름 밤 음악회장'으로 변신한다.

29일 오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별빛 음악회'를 주제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재즈형식으로 들려주는 공연으로, 성악과 다양한 관악 악기들이 조화를 이뤄 흥겨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 무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인 장소영 밴드와 트럼펫 연주자 안병철씨가 함께 공연한다. 시대를 초월한 명곡 'summertime(썸머타임)'을 시작으로 'route 66(루트66)', 'Quizas quizas quizas(키싸스 키싸스 키싸스)' 등 8곡을 선보인다.

2부 무대는 뮤지컬곡과 영화 OST, 애니메이션 삽입곡으로 꾸며진다. 영화 '영광의 탈출' OST 인'Highlight from Exodus'를 시작으로 스타워즈OST 'Star wars', 영화 미션OST 'Gabriel's Oboe' 등을 관악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려준다.

관악오케스트라 합주단과 성악 협연 무대도 이어진다.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메인테마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낭랑한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슈퍼맨 OST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모음곡, 영화 타잔 OST, 영화 미녀와야수 OST 등도 잇따라 들려주며 토요일 밤 낭만을 선물한다.

음악회에는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작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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