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초이스 오늘 입국, 29일 1군에 등록"

이재상 기자 2017. 7. 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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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28·미국)가 이르면 29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에 갔던 초이스가 오늘 들어온다. 내일(29일) 훈련하는 것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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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초이스. (넥센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28·미국)가 이르면 29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에 갔던 초이스가 오늘 들어온다. 내일(29일) 훈련하는 것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니 돈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초이스는 비자 발급을 위해 26일 일본으로 갔고, 절차를 마무리 지은 뒤 28일 국내로 돌아온다.

앞서 넥센은 지난 22일 총액 20만달러에 우타자 초이스의 영입을 발표한 바 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번 지명을 받았던 초이스는 2013년 빅리그 데뷔 이후 통산 타율 0.188 9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며 58경기에서 타율 0.241 9홈런 31타점의 성적을 냈다. 초이스는 한 방이 부족한 넥센의 타선에 방점을 찍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 감독은 아직까지 초이스를 어떠한 포지션에 둘지 확정하지 않았다. 현재 팀 사정상 1루수로 뛰어야 하지만 초이스는 미국에선 주로 외야수를 맡았다.

장정석 감독은 "초이스가 1루를 봐주면 좋겠지만 훈련하는 것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단 최대한 수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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