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강민호, 오늘까지만 백업 대기"

입력 2017. 7. 28.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32)가 몸 관리 차원에서 오늘까지만 백업으로 대기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나경민이 선발 중견수로 나선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민호가 오늘까지만 뒤에서 대기한다. 김사훈이 선발 포수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최근 상승세에 대해 "선발이 계속 잘 던져줬다"며 원동력을 뽑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김태우 기자]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32)가 몸 관리 차원에서 오늘까지만 백업으로 대기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나경민이 선발 중견수로 나선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민호가 오늘까지만 뒤에서 대기한다. 김사훈이 선발 포수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관절 쪽에 통증이 있거,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 포지션임을 고려한 배려다. 몸 상태는 나아진 만큼 29일부터는 다시 선발로 복귀해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전준우가 이날은 지명타자로 나가고, 나경민이 선발 중견수로 출전한다. 나경민은 최근 공수 전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 감독은 “잘하고 있지 않나. 멀티홈런도 기록하고, 수비도 그 정도에 발도 빠르다. 괜찮다”라면서 선발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조 감독은 최근 상승세에 대해 “선발이 계속 잘 던져줬다”며 원동력을 뽑았다. 다만 향후 비슷한 순위 팀들과 만나는 9연전에 대해서는 “9연전까지 생각할 시간은 없다. 당장 이번 3연전이 중요하고, 당장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위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순위를 맞바꿔 6위로 올라간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