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부상' 레나도 등 3명 1군 엔트리 제외

입력 2017. 7. 28. 17:00 수정 2017. 7.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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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레나도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와 우타 내야수 성의준, 포수 나원탁 등 3명을 제외하고 이날 선발로 나서는 우완투수 안성무와 좌타 내야수 김성훈, 우완투수 김승현을 콜업했다.

레나도는 올시즌 삼성이 에이스 역할을 바라면서 영입한 투수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1경기에 나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80에 그쳤다. 후반기 첫 등판인 21일 LG전에서 6⅓이닝 8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27일 NC전에서는 2이닝 7피안타 4실점에 그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회 박석민의 타구에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맞으며 골절상을 입었다.

회복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앤서니 레나도. 사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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