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염경보, 주의보로 낮아져..전남 폭염특보 일부 해제

2017. 7.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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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28일 오후 일부 해제됐고, 광주 등에 내려진 폭염경보도 폭염주의보로 낮아졌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장성·고흥·보성·여수·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29일부터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이 끼는 흐린 날씨가 예상된 데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40㎜가량의 소나기성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를 일부 해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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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28일 오후 일부 해제됐고, 광주 등에 내려진 폭염경보도 폭염주의보로 낮아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장성·고흥·보성·여수·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광주와 나주에 발효 중이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대치하고, 담양·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 등의 폭염주의보는 유지했다.

29일부터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이 끼는 흐린 날씨가 예상된 데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40㎜가량의 소나기성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를 일부 해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낮 최고기온은 여전히 무더워 광주 풍암 35.4도, 나주 다도 35.2도, 해남 현산 34.2도, 광양 34.1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루나 이틀 뒤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지만, 오는 31일과 8월 1일 태풍 등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유동성이 크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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