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생일기념 우표 발행·전국적 탁발식도..축제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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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즉위한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65)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8일 현지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의 우체국은 와치랄롱꼰 국왕의 우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프라윳 찬 오차 총리도 이날 오전 각료들과 함께 방콕 로열플라자(왕궁)를 찾아 와치랄롱꼰 국왕의 생일을 기념했다.
태국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단체들이 와치랄롱꼰 국왕의 생일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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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태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즉위한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65)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8일 현지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의 우체국은 와치랄롱꼰 국왕의 우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콕의 한 우체국에서는 500장(10개들이)이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매진됐다.
노란색 배경을 한 우표에는 와치랄롱꼰 국왕의 전신이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 상단에는 그의 이름과 그를 나타내는 상징이 찍혀있다. 우표의 액면가는 낱장 당 10바트(약 336원)지만 특별한 봉투와 함께 20바트에 판매됐다.
프라윳 찬 오차 총리도 이날 오전 각료들과 함께 방콕 로열플라자(왕궁)를 찾아 와치랄롱꼰 국왕의 생일을 기념했다.
찬 오차 총리는 오전 6시30분께 651명의 승려들에게 시주를 하며,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과 시리킷 왕비의 축복을 기원했다.
태국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단체들이 와치랄롱꼰 국왕의 생일을 기념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 주의 주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탁발식을 가진 뒤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 시크교 등 5개 종교인들이 모여 와치랄롱꼰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부 사깨오 주의 주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66명의 승려들에게 시주를 하며 말린 음식을 제공했다. 또 그들은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남부 얄라 주의 브똥 지역의 공무원들은 41명의 승려에게 시주를 했다.
태국의 대표적인 영자신문인 더네이션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도 와치랄롱꼰 국왕의 얼굴과 함께 '오래사세요(live long)'라는 글귀가 쓰여진 사진을 클릭해야 기사들을 볼 수 있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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