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7일의 왕비'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은서

'7일의 왕비'에서 장녹수 역으로 열연한 손은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Goodbye, 장녹수. 오늘이 끝이었네요. 그동안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7일의 왕비'는 다음주까지 쭈욱~"이라며 작품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손은서가 공개한 사진진 속에는 '웃는 녹수, 생각하는 녹수, 더위에 지친 녹수, 우리 스텝들과 함께한 녹수, 풍성한 뒤태의 녹수, 가채와 장신구가 무거운 녹수, 거만한 녹수' 등 손은서가 전하는 장녹수의 여러 모습들이 담겨 있다.

손은서

뿐만 아니라 손은서는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회부터 지금까지 쭉 장녹수 연기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드디어 장녹수가 운명을 맞았다. 개인적으로 촬영을 하면서도 기대가 된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녹수는 중간에서 퇴장하지만, 남은 2회차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도 하지만 또 반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엿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8회에서 장녹수는 이융(이동건 분)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사진. 손은서인스타그램·점프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