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배수정, 가수 위해 회계사 포기.."지금 아니면 할 수 없어"

권성미 2017. 7.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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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로 활동명을 바꾼 가수 배수정이 가수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28일 방송된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독보적인 보이스를 갖춘 두 가수 소피아(배수정), 이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인 배수정은 오랜 만의 활동에 대해 "2년 전부터 배수정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띄엄띄엄 하다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피아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라고 바뀐 활동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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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사진l SBS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소피아로 활동명을 바꾼 가수 배수정이 가수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28일 방송된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독보적인 보이스를 갖춘 두 가수 소피아(배수정), 이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인 배수정은 오랜 만의 활동에 대해 "2년 전부터 배수정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띄엄띄엄 하다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피아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라고 바뀐 활동명을 밝혔다.

‘위대한 탄생’ 후 런던에 간 것에 대해서는 “회계 공부 10개월 밖에 안 남아서 빨리 따고 버리자는 생각으로 1년 동안 갔다 와서 그 뒤로 작곡에 집중하고 싶어서 늦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DJ 최화정이 “회계 자격증을 땄는데 아쉽지 않냐”라고 묻자, 배수정은 “지금 가수를 못 하면 영원히 못할 것 같았다”라면서 “부모님도 이제는 포기하셨다. 그래도 나중에 하지 않을까하는 희망은 갖고 계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소피야(배수정)는 지난 12일 새 앨범 ‘테라피’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smk9241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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