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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꽃축제, 20mm 이하 비 내리면 강행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7-07-28 13:36 송고 | 2017-07-28 16:18 최종수정
제14회 포항국제불꽃축제에 참가하는 미국 불꽃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 형산강 둔치에서 연화통을 설치하고 있다.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100년 역사의 미국 Melrose팀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폐막식에서 불꽃을 연출한 스페인 Pirotecnia IGUAL팀이 참가한다.2017.7.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14회 포항국제불꽃축제에 참가하는 미국 불꽃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 형산강 둔치에서 연화통을 설치하고 있다.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100년 역사의 미국 Melrose팀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폐막식에서 불꽃을 연출한 스페인 Pirotecnia IGUAL팀이 참가한다.2017.7.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 행사를 하루 앞두고 장맛비 소식에 포항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40분부터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한국, 미국, 스페인팀이 1시간 동안 형형색색의 불꽃 5만발을 터트린다.
3개국 팀은 형산강 둔치에 불꽃 발사를 위한 연화대 설치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메인 행사가 열리는 날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돼 불빛 축제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mm 이상 비가 쏟아지지 않는 한 예정된 시간에 불꽃을 터뜨릴 것"이라고 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9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경북 북부지역에 30~80mm,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 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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