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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안세현, 한국 여자 수영 새 역사 썼다

'세계 4위' 안세현, 한국 여자 수영 새 역사 썼다
22살의 신예 안세현이 한국 여자 수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안세현은 헝가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00m 접영 결승에서 한국 여자 수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습니다.

2분 06초 67로 터치 패드를 찍어 7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는데, 3위인 헝가리의 호스주에 0.65초 뒤져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습니다.

주 종목인 100m에 이어 200m까지 결승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종목 이상 결승에 진출한 안세현은 100m 5위와 200m 4위로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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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에서는 최경주가 모처럼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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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도 40대 베테랑들이 첫날, 리더 보드 윗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호주의 43살 카리 웹이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핀을 공략하며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올해 40살인 미국의 크리스티 커가 6언더파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세영과 박인비가 3언더파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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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축구에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에데우가 머리로 뮌헨을 무너뜨렸습니다.

에데우는 전반 8분 만에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몸을 날려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그리고 전반 30분, 이번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또 한 번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인터밀란은 후반에 뮌헨의 거센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2대 0으로 이겨, 중국 대회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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