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코레일 사장© News1 오장환 기자 |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은 이날 홍 사장이 본인 의사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지난해 5월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약 1년 2개월간 재직했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70여일 간 철도노조 파업을 겪는 등 노조와 잦은 갈등을 겪었다. 지난 18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지목한 적폐기관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홍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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