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악프로듀서 프라이머리(Primary)가 2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고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28일 밝혔다.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Primary] 2017.08.04 12PM #Primary #프라이머리 #20170804_12PM"이란 글과 함께 프라이머리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8월 4일은 '대형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음원 발표일이기도 해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프라이머리는 그동안 '자니', '씨스루', '?(물음표)', '입장정리', '조만간 봐요', '마네퀸', '아끼지마' 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발매한 '2' 이후 2년 만의 정식 앨범이다.

28일 오후 6시에는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아티스트 코멘터리가 스포일러성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코멘터리는 프라이머리의 신보에 참여한 가창자들과 프라이머리가 앨범 트랙에 관해 직접 설명해주는 콘텐츠다. 오는 30일까지 3일에 걸쳐 오후 6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본격적인 앨범 출시에 앞서 누가 프라이머리의 새로운 크루 군단이 될지 가창 아티스트 라인업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년 만에 베일을 벗는 프라이머리의 새 EP 앨범은 오는 8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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