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팁스' 성황리 개최..스타트업·전문가 '한자리'

차윤주 기자 2017. 7.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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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팁스 창업팀의 전문성을 높이고, 후속투자 유치와 투자회수(EXIT)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팁스는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발, 민간투자와 정부지원을 연계하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팁스 전체 창업자 696명이 유치한 민간투자는 4015억원으로 혁신 창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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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이오플로우, 우수상 에버스핀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TIPS) 타운에서 열린 '제1회 비욘드 팁스' 행사에서 이오플로우(주) 기업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News1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창업팀과 투자자, 대기업, 공학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비욘드 팁스(Beyond TIPS)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팁스 창업팀의 전문성을 높이고, 후속투자 유치와 투자회수(EXIT)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팁스는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발, 민간투자와 정부지원을 연계하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29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275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팁스 전체 창업자 696명이 유치한 민간투자는 4015억원으로 혁신 창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엔 국내 최상위 벤처캐피탈,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관계자가 투자자 겸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10개 창업팀이 아이템·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 피칭)와 한국공학한림원의 창업팀 멘토링, 투자유치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가 참여하는 '1:1 밀착 상담회'엔 27개 팁스창업팀이 참여해 제품 시장성과 경쟁력, 투자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최우수 창업팀은 일회용 패치형 약물주입기와 콘트롤러를 개발한 '이오플로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앱 해킹 보안솔루션을 개발한 '에버스핀'에 돌아갔다. 수상팀은 연말 열릴 '팁스 그랜드 컨벤션', 한국공학한림원 'CEO 조찬집담회' 피칭 기회도 갖는다.

변태섭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민간과 정부의 장점을 결합한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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