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최유정"..'위키미키', 틴크러쉬 티저

[Dispatch=안나영기자]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판타지오'는 28일 공식 SNS에 위키미키의 데뷔 프로모션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 8인이 완전체로 모여있었다. 화이트 의상을 맞춰입었다.

콘셉트는 '틴크러쉬'다. 걸크러쉬에 틴(Teen), 10대라는 말을 붙였다. 닮고싶은 소녀들의 매력을 뜻한다. 8인은 펑키와 걸리쉬를 넘나들었다.

분위기는 카리스마 넘쳤다. 최유정과 김도연, 지수연과 엘리는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 세이와 루아, 리나와 루시는 여유있는 포즈를 취했다.

앞서 소속사는 위키미키의 뜻을 알렸다. '미키'는 서로를 알아본 8명의 소녀들을 의미한다. '위키'는 이들이 새 세상의 열쇠를 쥔다는 내용.

이중적인 해석도 가능하다. 위키미키의 앞글자를 따면 '위미'(WEME)다. 나와 우리, 즉 8명의 멤버들이 한 그룹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한편 위키미키는 다음 달 8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