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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해투3’조여정X한혜진X이수지X박하나, 거침없는 연애토크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7-28 07:10 송고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News1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News1

조여정, 한혜진, 이수지, 박하나가 거침없는 연애토크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선 ‘너만 보인단 말이야’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조여정, 한혜진, 이수지, 박하나가 출연해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연애에 대한 질문에 조여정은 “지금 제 나이에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요’라는 대답은 별로잖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연애는 틈틈이 하느냐”는 질문에 “작품 끝났으니 해볼까요”라고 당찬 대답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여정은 “저는 연애할 때 얼굴을 숨기거나 마스크 쓰거나 모자를 쓴 적이 없다. 마스크는 답답해서 안 쓰고 모자와 선글라스는 착용이 힘들다”며 소두미녀의 애환을 드러냈다.

모델 한혜진은 남자친구와 친한 친구들을 만날 때 의상이 다르다며 “친구들 만날 때는 헐렁한 옷들만 입고 다닌다. 반면 남친 만날 때는 무조건 짧은 거 딱 붙는 옷을 선호한다. 편한 의상은 안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대신 운전까지 한다며 “케어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휴대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며 직접 고백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고백했는데 어떤 친구는 휴대전화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윤현민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녀는 “처음에 오셔서 저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묻더라. 또한 얼마 후엔 손난로를 건넸고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에게 그랬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윤현민이 사람들에게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박하나 역시 연애 토크에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그녀는 “유명아이돌과 작업을 하게 됐는데 그 아이돌이 저만 뚫어져라 보더라. 그런데 그 다음날 갔더니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눈빛을 보내더라”라는 셀프디스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하나는 토크에 양념을 많이 쳤다고 실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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