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레이스' 돌입한 국민의당..'자강론' 힘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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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새 당 대표를 뽑는 8.27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내에선 '자강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대통령 선거 이후 뿌리가 비슷한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은 낮다.
또한 당내에서 '민주당 2중대'가 아닌 국민의당이 각종 현안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국민의당 만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당 대표 출마자들의 비전 제시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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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새 당 대표를 뽑는 8.27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내에선 '자강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대통령 선거 이후 뿌리가 비슷한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은 낮다.
현재 당 대표 도전을 공식화한 후보는 정동영 의원(전북 전주시병, 4선)과 천정배(광주 서구을, 5선)이고 김한길 전 대표와 최근 각종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27일 오전 중앙위원회를 소집하고 전당대회 룰을 확정하고 당헌을 개정해 새 지도부에 적용될 지도체제를 개편했다.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 셈이다.
국민의당은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해서 치르기로 했으며 선출직 최고위원은 2명으로 줄였다. 또한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도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선출하고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당 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을 1명 두기로 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가 따로 치러지게 되면서 당내 체급에 따라 선거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당내에서 '민주당 2중대'가 아닌 국민의당이 각종 현안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국민의당 만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당 대표 출마자들의 비전 제시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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