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비둘기 연준 효과에 상승..온스당 12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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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상승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성명서가 시장에서 비둘기파적(통화완화)으로 해석되면서 금값 상승을 도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60달러(0.9%) 상승한 12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연준 정책성명서 이후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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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상승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성명서가 시장에서 비둘기파적(통화완화)으로 해석되면서 금값 상승을 도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60달러(0.9%) 상승한 12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14일 이후 최고가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1.4센트(0.7%) 오른 16.573달러로 장을 끝냈다.
연준 정책성명서 이후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달러는 이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월 22일로 끝난 주간에 24만4000건으로 전주(23만4000건)대비 1만 건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십 년 내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주문량이 전달대비 6.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3년 내 최고치다. 하지만 보잉이 전체 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리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9월물 구리는 파운드당 0.1% 오른 2.8775달러에 거래됐다. 2015년 5월 이후 최고가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3.70달러(0.4%) 오른 926.4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14달러(1.6%) 상승한 876.90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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