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니퍼트 신기록 축하한다"

2017. 7. 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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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의 새 역사.

두산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5-3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⅔이닝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이자 통산 91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니퍼트의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축하한다. 2221일만의 세이브를 올린 김강률도 축하한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줘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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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익래 기자] KBO리그의 새 역사. 사령탑도 축하를 보냈다.

두산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5-3으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7회, 대타 닉 에반스의 1타점 적시타와 양의지의 대타 투런포로 균형을 깼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⅔이닝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이자 통산 91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니퍼트는 다니엘 리오스(90승)를 제치고 외인 최다승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니퍼트의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축하한다. 2221일만의 세이브를 올린 김강률도 축하한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줘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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