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간 박정원 두산 회장 "신고리 5·6호기 중단시 타격"

심언기 기자 2017. 7. 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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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기업회 간담회에 참석해 "만약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된다면 주기기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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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2016.11.3/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박정원 두산 회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기업회 간담회에 참석해 "만약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된다면 주기기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해외에서의 (원전) 사업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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