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비정규직 논의..기업 고충도

정아연 입력 2017. 7. 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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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만찬 간담회는 당초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아연 기자, 만찬이 언제까지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문 대통령과 8개 기업 대표들의 간담회는 저녁 8시 반을 넘겨 지금부터 약 30분 전쯤 끝났습니다.

계획했던 시간보다 1시간 20분쯤 더 진행됐습니다.

오늘(27일) 만찬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 등을 주제로 문 대통령과 정부 관리, 기업인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자리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들이 얼마나 진솔하게 오갔는지는,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의 간담회 결과 브리핑이 나오는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틀에서는 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 등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기업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14대 기업 외에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로 중견 기업인 오뚜기 대표를 초청한 걸 보면, 기업들의 상생 협력,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런 부분을 격려하고 당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7일) 간담회는 대통령의 일방적인 지시를 받아적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들의 다양한 고충도 경청하면서 서로 소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청와대는 강조했습니다.

허심탄회한 토론을 위해서 별도의 발표자료나 발표 순서, 시간 제한없이 진행됐습니다.

내일(28일)도 오늘(27일)과 똑같은 방식으로 다른 7명의 기업인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정아연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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