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에서 유해 추정 뼈 4점 추가로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화물칸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4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27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화물칸 2층 선체 중앙부 C-2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던 중 뼈 3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 전문가가 현장에서 육안 감식을 벌인 결과 이 뼈 4점은 모두 사람의 것으로 추정됐다.
뼈가 발견된 화물칸 C-2 지점은 지난 24일(1점)과 26일(2점)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된 장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화물칸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4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27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화물칸 2층 선체 중앙부 C-2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던 중 뼈 3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55분쯤에는 C-2 구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뼈 1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국방부 유해발굴 전문가가 현장에서 육안 감식을 벌인 결과 이 뼈 4점은 모두 사람의 것으로 추정됐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뼈의 부위와 크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뼈가 발견된 화물칸 C-2 지점은 지난 24일(1점)과 26일(2점)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된 장소다. 단원고 허다윤 양의 유해 다수가 발견된 3층 에스컬레이터 구역과 인접한 곳이기도 하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 보내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이 지점에서 뼈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과 함께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수색에서는 가방 등 유류품 14점이 발견됐고 화물칸의 차량도 8대 추가로 반출됐다.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4384점, 반출된 차량은 106대다.
박지성기자 (jsp@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탁현민 사퇴시기는?.."즉각 사퇴" 촉구 잇따라
- [사사건건] "본인 명의 통장도 의심"..진화하는 인터넷 사기
- [사사건건] 카풀도 단속? "하루 3번 카풀시 입건될 수도"
- [영상] 새벽 5시 반부터 대기..최대 규모 수시 박람회
- [영상] 블랙리스트 '무죄' 조윤선, 집으로 가는 길
- 박수진♥배용준 결혼 2주년 "감사하고 사랑해♡"
- 싸이 말 한마디에..'강남스타일' 동상 진실공방
- [영상] 바다서 해체된 밍크고래..밀수품처럼 유통
- [영상] 여야 130명,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발의
- [영상] 美 오하이오 놀이기구 추락..8명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