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도르트문트 MF 메리노 임대 임박

안영준 입력 2017. 7.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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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꾸준히 이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모처럼 다시 최상위리그를 누비게 된 뉴캐슬로선 한 시즌을 잘 버틸 수 있는 탄탄한 스쿼드 확보는 물론 수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 필요했는데, 임대 이적이 쉬운 메리노는 그런 면에서도 적합한 카드였다.

이적 협상의 마무리 단계인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된 만큼, 메리노는 승격 팀 뉴캐슬의 새로운 플랜에 포함될 첫 번째 미드필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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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도르트문트 MF 메리노 임대 임박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꾸준히 이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 임대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뉴캐슬의 메리노 임대가 가까워졌다. 메리노는 28일 뉴캐슬로 이동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U-21 대표팀 멤버인 1996년생의 메리노는 전형적 볼란치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안정성과 수비력이 워낙 뛰어나 센터백 자리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을 정도다. 메리노는 오사수나의 연령별 유스 아카데미를 착실히 거친 뒤 2016년 도르트문트로 옮기며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시즌 리그와 DFB 포칼을 합쳐 아홉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는 메리노의 가능성을 익히 알고 있고, 메리노는 좀 더 많은 출전기회를 원하던 상황서, 뉴캐슬이 그들의 상황에 딱 맞는 임대를 제안했다. 모처럼 다시 최상위리그를 누비게 된 뉴캐슬로선 한 시즌을 잘 버틸 수 있는 탄탄한 스쿼드 확보는 물론 수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 필요했는데, 임대 이적이 쉬운 메리노는 그런 면에서도 적합한 카드였다.

이적 협상의 마무리 단계인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된 만큼, 메리노는 승격 팀 뉴캐슬의 새로운 플랜에 포함될 첫 번째 미드필더가 될 전망이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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