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55억원..7분기만에 흑자 전환(종합)

입력 2017. 7.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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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4천54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3조172억원)에 비해 10.4%, 전분기(13조48억원)보다 11.5%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은 전지 사업부문에서 9천876억원, 전자재료 사업에서 4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소형전지 사업에서도 폴리머와 원형전지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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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4천543억원..작년 동기 대비 10.4%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유현민 기자 = 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4천54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3조172억원)에 비해 10.4%, 전분기(13조48억원)보다 11.5%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은 전지 사업부문에서 9천876억원, 전자재료 사업에서 4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손실 행진을 중단하고 55억원 흑자를 냈다. 전분기는 673억원 영업적자였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866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지사업의 경우 지난 2분기에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새로 출시한 모델에 대한 자동차전지 공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형전지 사업에서도 폴리머와 원형전지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급증했다.

전자재료 사업도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수요가 확대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SDI는 "올해 하반기에도 자동차전지와 전자재료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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