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다빈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겠다"

이보미 기자 2017. 7.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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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겠다."

피겨스케이팅 최다빈(수리고)이 굳은 의지를 보였다.

피겨 올림픽 대표는 1~3차 선발전 합산점수 순위로 선발된다.

최다빈은 올해 2월 한국 피겨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4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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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목동)=이보미 기자]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겠다."

피겨스케이팅 최다빈(수리고)이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됐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1차전인 KB금융 피겨스케이티 코리아 챌린지가 개최된다. 피겨 올림픽 대표는 1~3차 선발전 합산점수 순위로 선발된다. 2, 3차전은 각각 12월, 2018년 1월에 열린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목동실내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최다빈은 "이제 훈련을 시작한 지 1, 2주밖에 되지 않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부츠가 편안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출전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잘 이겨내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다빈은 지난 6월 모친상을 입었다. 아픔을 딛고 일어나겠다고 다짐한 최다빈이다. 

최다빈도 "준비를 많이 못했다. 기술이나 체력적으로도 걱정이 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올해 2월 한국 피겨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4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덕분에 한국은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도 현역 시절 2010 밴쿠버올림픽, 2014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출전권 2, 3장을 얻었다. 최다빈이 그의 뒤를 잇는 길을 걷고 있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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