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과 새로운 전쟁 시작한 베라티?

조남기 입력 2017. 7. 27. 15:02 수정 2017. 7. 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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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설로 거세게 몰아쳤던 폭풍이 이제 좀 진화되는 감인데, 베라티가 파리 생제르맹과 새로운 전쟁을 시작할지도 모르겠다.

파리 생제르맹은 절대 내어줄 수 없는 핵심 인재라며 베라티의 이적을 항상 결사반대했다.

그래서 이 매체는 베라티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연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클럽에 급여 인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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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 새로운 전쟁 시작한 베라티?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거세게 몰아쳤던 폭풍이 이제 좀 진화되는 감인데, 베라티가 파리 생제르맹과 새로운 전쟁을 시작할지도 모르겠다. 전쟁의 원인은 ‘급여’다. 올 여름 여러모로 이슈가 많은 베라티다.

발단은 다니엘 알베스의 파리 생제르맹 상륙이다. 축구 외적 이유로 파리에 새 둥지를 튼 다니엘 알베스는 노장의 경험과 여전한 실력의 가치를 인정받아 상당한 연봉을 수령하는 걸로 알려졌다. 27일(한국 시각),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전한 바에 따르면 알베스는 연간 1,400만 유로(약 183억 원)를 받는다.

한데 알베스에게 배포를 보여준 파리 생제르맹이 베라티의 자존심을 건드린 모양이다. <스포르트>는 베라티가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받고 있는 금액이 알베스의 절반 정도라고 설명했는데, 베라티 입장에서는 클럽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을 만도 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절대 내어줄 수 없는 핵심 인재라며 베라티의 이적을 항상 결사반대했다. 그렇지만 정작 팀에서 받는 돈이 이번 여름에야 파리에 첫 발을 디딘 알베스보다 낮다면, 파리 생제르맹이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 매체는 베라티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연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클럽에 급여 인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봤다.

어쨌거나 이번 문제의 핵심은 돈이다. 이적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를 저울질했던 경우와는 다르다. 만일 파리 생제르맹이 팀 내 최고 연봉자 타이들을 그대로 알베스에게 놔둘 경우, 베라티가 또 무슨 생각을 품을지는 알 수 없다. 더군다나 베라티는 최근 에이전트를 미노 라이올라로 교체하며 수완이 뛰어난 협상가를 얻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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