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즐라탄의 복귀?

조용운 2017. 7.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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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의 멈춘 인연이 올 겨울 다시 이어질까.

이브라히모비치가 게재한 훈련 영상도 맨유를 향한 메시지라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해석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 보도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크리스마스 시점에 맨유로 돌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래선지 조제 모리뉴 감독은 올 여름 프리시즌에 앞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문은 열려있다. 그를 기다리지 못할 이유라도 있는가"라고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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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의 멈춘 인연이 올 겨울 다시 이어질까.

맨유와 이브라히모비치가 함께한 시간은 1년 남짓에 불과하지만 향기는 참 진하게 남아있다. 그래선지 양측 모두 서로에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른쪽 다리 근력 운동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도 빠르게 목발을 내려놓고 근력 강화에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복귀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지만 여전히 마음 속 영순위는 맨유라는 평가다. 곧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한 이브라히모비치를 보며 영국 언론은 맨유와 꾸준히 연결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게재한 훈련 영상도 맨유를 향한 메시지라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해석했다.

맨유의 선수들도 이브라히모비치를 잊지 않고 있다. 폴 포그바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는 대단한 리더였다. 그가 뛰지 않더라도 그라운드 밖 리더로 남아있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서로 못잊는 감정이 복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 보도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크리스마스 시점에 맨유로 돌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는 12월 단기계약을 체결하는 것과 관련해 이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선지 조제 모리뉴 감독은 올 여름 프리시즌에 앞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문은 열려있다. 그를 기다리지 못할 이유라도 있는가"라고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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