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STAR] '2도움' 빨개진 데 브라이너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

정지훈 기자 2017. 7.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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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해 얼굴이 빨개진 데 브라이너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

데 브라이너가 맨시티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켰다.

3-5-2 포메이션을 사용한 맨시티는 최전방에 아구에로와 제주스의 투톱을 가동했고, 데 브라이너 등이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맨시티였고, 데 브라이너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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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경기에 집중해 얼굴이 빨개진 데 브라이너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 데 브라이너가 맨시티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켰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낮 12시 3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오타멘디, 스털링, 스톤스, 디아스의 득점포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격침시켰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3백을 가동했다. 3-5-2 포메이션을 사용한 맨시티는 최전방에 아구에로와 제주스의 투톱을 가동했고, 데 브라이너 등이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예상과는 달리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잡았다. 특히 2선에 배치된 데 브라이너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25분 데 브라이너의 킬러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나바스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맨시티였고, 데 브라이너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7분 데 브라이너의 코너킥을 스톤스가 헤딩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키퍼 맞고 나왔고, 이것을 문전에 있던 오타멘디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데 브라이너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4분 데 브라이너의 침투패스를 스털링이 받아 쇄도했고,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앞선 맨시티가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이번에도 데 브라이너가 있었다.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스톤스가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막판 디아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승자는 맨시티였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경기에 집중해 얼굴이 빨개진 데 브라이너가 있었고,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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