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경보 '심각'→'주의' 하향..지난달 19일 이후 발생無

김현철 기자 2017. 7. 2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6일 발령한 조류 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8일자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농식품부는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하향한 이후에도 이전 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5월)에 준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까지 취약대상 집중점검
대구 칠성시장 내 닭골목에서 북구청 첨단산업과 축산물팀 직원들이 닭장에 접근금지띠를 설치하고 있다. © News1 이종현 기자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6일 발령한 조류 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8일자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이번 조정은 지난달 19일 이후 AI 발생이 없고 가금거래 상인에 대한 점검·검사와 오리 일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며, 전국 방역 지역이 28일 모두 해제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농식품부는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하향한 이후에도 이전 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5월)에 준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 1957곳과 도축장 50곳, 전통시장 187곳을 대상으로 중앙기동점검반(농림축산검역본부 54명)을 투입해 8~9월 집중 점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9월 이후 AI가 재발한 사례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honestly82@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