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맨유] 네이마르-포그바 장시간 대화

강대호 2017. 7. 27.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맨유로 세계프로축구 이적료 1·5위가 만났다.

네이마르(25·브라질)가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포그바의 맨유 입단 이적료 1억500만 유로(1372억 원)는 세계 최고,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당시 8820만 유로(1152억 원)는 5위에 해당한다.

2억2200만 유로는 2016년 7월 1일 바르셀로나-네이마르가 2020-21시즌까지의 재계약에 합의할 당시 바이아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맨유로 세계프로축구 이적료 1·5위가 만났다.

미국 메릴랜드주 랜도버의 페덱스필드에서는 27일(한국시간)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열렸다. 네이마르(25·브라질)가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네이마르가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4·프랑스)와 한참을 대화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자 주목했다. “맨유 팬들은 ‘포그바와 조제 모리뉴(54·포르투갈) 감독이 네이마르 입단을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며 전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맨유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시작에 앞서 네이마르와 포그바가 대담하는 방송화면

포그바의 맨유 입단 이적료 1억500만 유로(1372억 원)는 세계 최고,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당시 8820만 유로(1152억 원)는 5위에 해당한다. ‘더 선’은 “포그바는 네이마르를 친애하는 존재로 여긴다”면서 “기량도 존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PSG는 이적료로 2억2200만 유로(2900억 원)를 낼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2억2200만 유로는 2016년 7월 1일 바르셀로나-네이마르가 2020-21시즌까지의 재계약에 합의할 당시 바이아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구단과 상관없이 선수만 동의하면 소유권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네이마르는 2013-14시즌부터 바르셀로나 통산 186경기 105골 80도움. 경기당 82.5분의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09의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오른쪽 날개나 중앙공격수로도 가끔 기용된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