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촬영지,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9월 재개방

2017. 7.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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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이끼폭포가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일반인에 다시 개방된다.

삼척시는 생태환경 보전하고자 2016년부터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생태탐방로 조성, 등산로 정비, 안전시설 확충, 경관 조성 등 이끼폭포 생태·경관 보호사업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27일 "생태·경관 보호사업이 마무리되면 탐방객 출입을 다시 허용할 계획"이라며 "생태탐방로가 조성된 만큼 탐방객들도 이끼폭포 보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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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이끼폭포가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일반인에 다시 개방된다.

무건리 이끼폭포는 삼척 대표 비경 중 하나다.

해발 1천244m 육백산 계곡의 태고 신비를 간직한 비경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강원도 산골 소녀의 모험기를 다룬 영화 '옥자' 촬영지로 더 많은 명성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탐방객 급증으로 이끼, 계곡 등 생태환경 훼손이 심각했다.

삼척시는 생태환경 보전하고자 2016년부터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생태탐방로 조성, 등산로 정비, 안전시설 확충, 경관 조성 등 이끼폭포 생태·경관 보호사업을 진행했다.

이끼폭포 생태·경관 보호사업은 이달 말 완공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끼폭포 주변 탐방 데크 설치공사를 시작한 지난 6월 중순부터 탐방객 출입을 통제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7일 "생태·경관 보호사업이 마무리되면 탐방객 출입을 다시 허용할 계획"이라며 "생태탐방로가 조성된 만큼 탐방객들도 이끼폭포 보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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