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ISSUE] '2경기 3골' 네이마르, 이적설 속 흔들림 없는 '슈퍼스타'

윤경식 기자 2017. 7.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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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자신을 둘러싼 이슈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 경기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2연승을 기록하며 오는 30일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전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네이마르의 2경기 연속 골이 바르셀로나의 고공비행을 이끌었다.

현재 자신을 둘러싼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축구계에 가장 큰 화제지만,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네이마르는 충분히 슈퍼스타라 평가받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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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네이마르가 자신을 둘러싼 이슈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페덱스 필드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2연승을 기록하며 오는 30일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전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네이마르의 2경기 연속 골이 바르셀로나의 고공비행을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라인을 구축하며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였다.

비록 경기 초반 맨유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지만, 맨유가 기회를 놓치며 바르셀로나에 기회가 왔다.

이 가운데 MSN 라인이 살아났고 여기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 네이마르였다. 전반 31분 메시의 패스를 발렌시아가 가로챘으나 네이마르가 이를 다시 가져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네이마르는 저돌적인 돌파와 감각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많은 기회를 바르셀로나에 안겼다.

지난 유벤투스전에서도 환상적인 골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맨유전에서 전반 45분만 소화했지만 본인의 진가를 충분히 보여준 것이다. 현재 자신을 둘러싼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축구계에 가장 큰 화제지만,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네이마르는 충분히 슈퍼스타라 평가받을 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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