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등 경기 21개 시군 28일 새벽 호우예비특보

최대호 기자 2017. 7.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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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광명시 등 경기 21개 시·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호우예비특보 발효했다고 27일 밝혔다.

호우예비특보는 호우주의보(6시간 강우량 70㎜이상 예상) 및 호우경보(6시간 강우량 110㎜이상 예상) 등 특보 발령이 예상될 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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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 News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광명시 등 경기 21개 시·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호우예비특보 발효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이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경기지역 예상 강수량(27~28일)은 30~80㎜이며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호우예비특보는 호우주의보(6시간 강우량 70㎜이상 예상) 및 호우경보(6시간 강우량 110㎜이상 예상) 등 특보 발령이 예상될 때 내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마다 강수량의 차이도 크겠다"며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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