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소상공인 위한 기술 플랫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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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사업자, 소비자를 연결하는 툴과 데이터를 제공해 신뢰받는 기술 플랫폼이 되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튜디오D2'를 통해 총 13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해외에서는 라인과 네이버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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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창작자, 사업자, 소비자를 연결하는 툴과 데이터를 제공해 신뢰받는 기술 플랫폼이 되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취임 당시 내걸었던 기치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검색·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적극 적용한다. 지능형 생활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확보, 스타트업 투자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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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가 만든 소상공인 창업자 지원공간이다. 네이버는 서울과 부산에서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안에는 전자상거래 창업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비가 있다. 스튜디오를 대여하거나 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한 대표는 “소상공인 창업자 예산인 분수펀드도 활용할 것”이라며 “연간 10만명의 소규모 창업자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국내외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계획도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튜디오D2’를 통해 총 13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해외에서는 라인과 네이버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대표는 “네이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국내 기술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유럽내 AI연구소(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CE))를 인수했다. 네이버가 추구하는 AI 기반 지능형 생활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다. 네이버는 연구소 이름을 네이버랩스유럽으로 바꿨다. 국내 네이버 기술 연구소 ‘네이버랩스’와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네이버랩스 유럽에서는 자연어 처리와 같은 미래 기술 연구소 확대를 하게 될 것”이라며 “지능형생활환경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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