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목줄 풀린 진돗개, 30대女 물어 부상

최창호 기자 2017. 7. 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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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8시57분쯤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골목길에서 목줄이 풀린 진돗개 한마리가 행인을 공격해 A씨(39·여)가 오른쪽 다리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7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골목길을 걸어가던 A씨가 인근 주택에서 키우는 6년생 진돗개에게 오른쪽 다리 장딴지 부분을 물렸다.

A씨는 남편과 함께 반려견을 데리고 골목길을 산책하던 중 갑자기 뛰어나와 달려든 진돗개에게 물렸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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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26일 오후 8시57분쯤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골목길에서 목줄이 풀린 진돗개 한마리가 행인을 공격해 A씨(39·여)가 오른쪽 다리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7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골목길을 걸어가던 A씨가 인근 주택에서 키우는 6년생 진돗개에게 오른쪽 다리 장딴지 부분을 물렸다.

A씨는 남편과 함께 반려견을 데리고 골목길을 산책하던 중 갑자기 뛰어나와 달려든 진돗개에게 물렸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마취총을 발사, 진돗개를 포획했다.

경찰 관계자는 "행인을 공격한 개 주인과 A씨 가족이 합의를 해 반의사불벌죄에 따라 형사 처벌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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