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책금리 1%p 내린 9.25%..올해 들어 세번째

정혜민 기자 입력 2017. 7. 27. 06:36 수정 2017. 7. 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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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이 정책금리(Selic)를 9.25%로 1%포인트 내렸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1%포인트 단위의 금리인하를 결정하며 공격적인 완화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브라질 정책금리가 올해 연말까지 8%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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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10년 만에 최저 수준..최악의 리세션
브라질 시위대.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브라질 중앙은행이 정책금리(Selic)를 9.25%로 1%포인트 내렸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1%포인트 단위의 금리인하를 결정하며 공격적인 완화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브라질을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건져내기 위해서다. 브라질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전년비 3%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브라질 정책금리가 올해 연말까지 8%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8%대 정책금리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브라질 금리 인하 속도는 주로 브라질 의회의 개혁 속도에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과도한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브라질 의회는 연금 제도 등을 손보고자 한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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