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도 전기車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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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대형 마트에서도 전기차를 살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27일 경기 하남점에 '스마트 모빌리티'(차세대 이동 수단) 편집숍 'M라운지'를 열고 전기차 판매 예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우선 D2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다른 전기차종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에도 M라운지를 입점시키고 전기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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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즈더우社 'D2' 예약 판매.. 보조금 받으면 1000만~1500만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대형 마트에서도 전기차를 살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27일 경기 하남점에 '스마트 모빌리티'(차세대 이동 수단) 편집숍 'M라운지'를 열고 전기차 판매 예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형 마트가 전기차 판매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이 매장에서 판매 예정인 전기차는 중국 2위 업체 '즈더우(知豆)'의 2인승 'D2' 모델로 유럽과 중국에서 2만 대 정도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이마트 측은 "현재 D2의 국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10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1회 충전으로 15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80㎞다. 출시 가격은 22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보조금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은 1000만~1500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는 르노삼성의 '트위지'(2인승)가 유일하다. 트위지는 창문을 여닫을 수 없고 냉·난방 설비가 없는 데 비해 D2는 트위지(1500만원)보다 비싸지만 창문이 달려 있고 냉·난방도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우선 D2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다른 전기차종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에도 M라운지를 입점시키고 전기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2011년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 116개 점포에서 208개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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