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중간 투수들이 승리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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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KIA의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승리.
이틀 연속 힘겨운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이틀 연속 연장 승부에서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라면서 "무엇보다 오늘 중간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줘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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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김태우 기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KIA의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IA는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7로 맞선 연장 11회 1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8-7로 이겼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승리. 2연승을 기록한 KIA는 2위 NC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이틀 연속 힘겨운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이틀 연속 연장 승부에서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라면서 "무엇보다 오늘 중간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줘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고 칭찬했다.
KIA는 시리즈 싹쓸이를 향해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SK는 문승원이 선발로 예고됐다. /skullboy@osen.co.kr
[사진] 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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