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여진구 남동생 곽동연에 "건달 생활 이제 끝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26 22: 26

성해성(여진구)가 넷째 동생 성해철(곽동연)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12년만에 재회한 성해성(여진구)과 정정원(이연희). 정정원은 12년전 죽은 성해성을 여전히 추억하고 있었다.
성해성은 정정원의 출근길을 배웅했다. 성해성은 "내일도 내일도 계속 아침을 맞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내레이션을 했다.

성해성은 동생 성해철을 찾아나섰다. 성해철은 처음에 진짜 형인지 믿지 못했지만 신호방(이시언)이 나타나 진짜 형이라고 말해줬다.  
성해성은 성해철에게 건달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성해성은 건달들에게 괴력의 힘을 발휘하며 팼다. "우리 해철이 지금부터 당신들 일에서 손 땔 것"이라며 "앞으로 해철이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다.
성해성은 성해철에게 건달 생활을 접고 다른 인생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성해철은 "형이 내 인생 이렇게 만든 거 모르겠어. 학교 엄마들이 애들이랑 나랑 못놀게 했다. 그러니까 내가 싸움질 밖에 더 했겠어"라고 소리쳤다. 
성해성은 "나 살인자 아니다"라며 "누명이다. 내가 미술실에 갔을 때는 양정철은 이미 죽어 있었다. 범인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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