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송승준 좋은 투구..나경민 의미 있는 홈런"

김건일 기자 2017. 7. 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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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감독이 선발투수 송승준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26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9-8로 이기고 4연승을 달린 조 감독은 "선발 송승준이 7이닝을 막아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선발 송승준은 이날 7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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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우 롯데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조원우 롯데 감독이 선발투수 송승준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26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9-8로 이기고 4연승을 달린 조 감독은 "선발 송승준이 7이닝을 막아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선발 송승준은 이날 7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7회 2사 후 최진행에게 2점 홈런을 맞기까지 한 점도 주지 않았다.

타석에선 손아섭이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교체로 출전한 나경민은 7회 이충호를 공략해 달아나는 홈런을 터뜨렸다. 야구를 시작하고 중학교 이후 첫 홈런이다.

조 감독은 "손아섭의 홈런과 타점이 좋았다. 나경민의 첫 홈런도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 후반 흐름이 좋지 않았으나 잘 추스려서 내일(27일) 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27일 한화와 3차전에서 선발투수 박세웅을 내세워 5연승을 노린다.

한화 선발투수는 안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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