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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예매 관객 60만명…흥행 돌풍 예고 '군함도' 外

사회

연합뉴스TV [새 영화] 예매 관객 60만명…흥행 돌풍 예고 '군함도' 外
  • 송고시간 2017-07-26 21:46:37
[새 영화] 예매 관객 60만명…흥행 돌풍 예고 '군함도' 外

[뉴스리뷰]

[앵커]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가 오늘 개봉했습니다.

예매 관객만 60만명에 육박하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개봉 영화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 '군함도'

해저 1천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노역해야 하는 섬, 군함도.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은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합니다.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광복군 소속 요원 '무영'은 독립운동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잠입합니다.

패색이 짙어진 일본은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 합니다.

<류승완 / 감독> "군함도라는 섬의 역사 사실에 대해서 관객들이 더 궁금해 하게 만든다 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었네요."

▶ '슈퍼배드3'

앙증맞은 노란 악동 미니언들이 돌아왔습니다.

아역스타 출신인 '발타자르 브래트'는 자신을 버린 세상에 앙심을 품고 악당이 됩니다.

악당퇴치연맹은 전직 악당인 요원 '그루'와 아내인 '루시'를 보내 브래트를 검거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미니언들은 대장이 악당을 그만두고 착해진 데 불만을 품고 떠나갑니다.

쌍둥이 동생 '드루'의 연락으로 다시 힘을 낸 '그루'는 아버지가 남긴 유품으로 브래트 소탕작전에 나섭니다.

▶ '포크레인'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대다수가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뤘지만 이 영화의 시각은 조금 남다릅니다.

1980년 광주에 진압군으로 투입된 뒤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가 된 강일은 땅을 파던 중 백골을 발견하고 그날의 악몽에 사로잡힙니다.

당시 진압현장에 함께 있었던 동료 군인과 상사들을 한명씩 찾아나서지만 온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배우 엄태웅이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로 성추문 이후 첫 복귀작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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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